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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규모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29일부터 개최

입력 : 2016-09-23 05:50:00 수정 : 2016-09-22 18: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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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에 걸쳐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방문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1일 코리아세일페스타 제2차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사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할인행사(9월 29일∼10월 9일)와 외국인 대상 관광 프로그램(10월 1∼31일), 지역별 특색 있는 55개 문화 축제(9월 29일∼10월 31일)가 한데 어우러진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참여 기업과 할인품목·할인율은 지난 해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와 코리아그랜드세일 대비 대폭 확대되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할인 상품이 준비된다. 전국 백화점·대형마트·면세점 등 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지난 해에는 참여하지 않았던 가전·자동차·패션·화장품 등 주요 제조업체들이 대거 참여하여 소비자가 선호할 만한 품목을 대폭 구비할 계획이다.

지난 20일까지 168개 업체(매장 수 기준 4만 8000여 개)가 공식 참여업체로 등록하여 작년 대비(유통 92개 업체) 대폭 증가했고, 백화점 입점·납품업체 1500여 개, 대형마트 납품업체 1000여 개까지 포함하면 전체 참여 업체는 약 2500개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고, 전통시장, 거리상권, 중소기업 등 중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고 이번 행사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지원책을 마련했다.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55개의 문화축제를 전국 각지에서 개최하여 대한민국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바뀐다. 행사 개막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한류스타 20여 개 팀이 대거 출연하는 개막 케이팝(K-POP) 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6시 영동대로에서 개최된다.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코엑스 실내외 공간에서 다양한 한류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6개 테마존(K-Brand, Culture, Beauty, Fashion, Food, Tour)이 운영되고, ‘포켓몬고’ 게임을 벤치마킹한 증강현실 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항공, 숙박, 한류상품에 대한 특별할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공연, 치맥 파티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그랜드힐튼호텔 서울은 1+1, 롯데호텔은 3+1, 신라스테이는 무료 룸 업그레이드를 혜택으로 내놨다. 아시아나항공은(중국/일본) 1+1, 제주항공 최대 95%, 고속버스조합 버스도 50% 할인된다.

현대아이파크몰 10~50%, 신세계백화점 10~30%, SM면세점은 최대 50% 할인을 해주며, 에버랜드 30%, 한국의집(공연, 체험, 한식) 30%, 쁘띠프랑스 25% 할인도 이 기간 제공된다.

외국인의 관광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K투어카드)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대상 케이(K)트래블버스(1박 2일 지방 버스자유여행상품)를 대폭 할인(최대 50%) 운행한다. kwjun@sportsworldi.com

지난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찾은 외국인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쇼핑을 즐기는 모습. 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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