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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설현, 6개월 열애 끝 결별 "지나친 관심 부담"

입력 : 2016-09-27 10:19:22 수정 : 2016-09-27 13: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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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블락비 지코와 AOA 설현이 결별했다.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27일 "최근 두 사람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별한 게 맞다.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라 언급이 어렵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설현의 소속사 FNC 관계자 역시 결별 사실을 인정하며 "주위의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웠고,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져 헤어지게 됐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코와 설현은 지난 8월 데이트하는 모습이 파파라치 사진에 찍히면서 열애가 공개됐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됐다.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가요계에서 가장 핫한 대세 남녀스타의 만남에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결국 지나친 관심이 결별로 이어진 것. 이에 네티즌들 역시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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