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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의 시대, 다이어트 도와주는 건강 음료 인기

입력 : 2016-09-29 05:05:00 수정 : 2016-09-28 19: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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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온갖 미식 콘텐츠가 난무하는 ‘먹방 시대’에 다이어트 효과를 갖춘 건강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을 과다섭취한 추석 연휴 이후는 음료 선택의 기준에서 ‘다이어트’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식이섬유의 검증된 효과, ‘미에로화이바’

뱃살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과식, 변비, 운동부족, 호르몬 이상 등 다양한 요인이 있다. 특히 변비로 인해 섭취한 음식물을 제때 배출하지 못하면 장내에 독소와 노폐물이 쌓이면서 복부가 불룩해지고 뱃살이 늘기 쉬운데, 이때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음식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준다.

대표적인 식이섬유 음료인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는 식이섬유 2.5g(100㎖기준)을 함유한 음료로 칼로리가 낮아 가볍게 즐기기 좋으며, 특유의 깔끔한 맛으로 기름진 음식 섭취 후에도 부담 없는 제품이다. 특히 미에로화이바의 350ml와 1.5L 제품의 경우 당 성분이 없는 무당제품으로 칼로리와 당 섭취 걱정 없이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여성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뼈에 이로운 물, ‘나무가 주는 선물 고로쇠수액’

㈜흥국에프엔비가 선보인 이 제품은 다른 첨가물 없이 100% 국내산 고로쇠 수액만을 담았다. 고로쇠 수액은 일반 생수와 비교해 칼슘과 마그네슘 및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특히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의 ‘골리수’에서 유래 된 것처럼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비가열 초고압처리(HPP) 공정을 거쳐, 신선함과 영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통기한은 28일(냉장)까지로 늘렸다. 무엇보다 시중에서 쉽게 구하기 힘든 고로쇠물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전국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축적된 지방 분해, 동원F&B의 ‘동원보성녹차’

녹차를 마실 때 끝에 떫은 맛이 나는 건 녹차에 함유돼있는 카테킨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카테킨은 지방 축적을 막아주고 체내에서 발생하는 열을 연소해 지방 분해를 촉진한다. 또 카테킨의 ‘EGCG’는 기초대사량을 늘려주기 때문에 운동과 함께 녹차를 섭취하면 뱃살감량에 더욱 효과적이다.

동원F&B의 동원보성녹차는 녹차 산지로 유명한 전남 보성에서 재배한 잎을 사용해 녹차 특유의 담백한 향과 깊은 맛을 잘 우려낸 것이 특징이다.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기 때문에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두유와 함께 탄력있는 복근 만들자, 매일유업의 ‘매일두유’

두유의 주원료인 콩은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식물성 단백질은 평소 고영양의 식사를 하는 현대인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해 체내 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다. ‘매일두유 99.89’는 이러한 콩의 함량을 최대한으로 높인 설탕 0%에 두유액 99.89%가 들어간 새로운 두유다. 아미노산이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해 한 팩만으로도 체내 균형은 물론, 든든한 생활에너지까지 얻을 수 있다. ‘매일두유 99.89’는 깔끔하고 뛰어난 맛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음용 가능해 ‘밸런스 음료’로 남녀노소에게 각광받고 있다. 또한, 매일두유가 함유한 식물성 단백질은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많으며 지방이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아 건강한 다이어트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샘표 순작 ‘여자를 한번 더 생각한 연근우엉차’

샘표의 차(茶) 전문 브랜드 ‘순작’에서 ‘여자를 한번 더 생각한 연근우엉차(이하 연근우엉차)’를 내놨다. 맛과 향을 내는 인공 첨가물을 넣거나 농축액을 섞지 않고 원물을 우려낸 차를 100% 담아 원재료 본연의 깊은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차 제품으로, 다이어트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우엉의 찬 성질을 보완하기 위해 따뜻한 성질의 연근을 함께 우려 체내 균형을 잡는 데 효과적이다.

▲즐거운 수분보충, 코카-콜라 ‘토레타’

코카-콜라가 최근 저자극ㆍ저칼로리 수분보충음료 ‘토레타’를 출시했다. 토레타는 누구나 물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깔끔한 맛과 저칼로리가 특징이다. 자몽과 백포도, 사과, 당근, 양배추 등의 10가지 과채 수분이 함유되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저칼로리를 선호하는 2535 젊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마시는 일상 속 수분 보충을 위한 음료다.

▲포만감도 채워주고 지방축적 막아주는 견과류, Dole사의 ‘후룻&넛츠 메이플’

다이어트 음료와 함께 섭취하면 좋은 간식은 단연 견과류다. 적절한 양의 견과류 섭취는 체중과 지방 그리고 혈당을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견과류는 당도가 낮아 인슐린 분비가 적고 불포화지방산이 낮아 지방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오히려 체중 및 뱃살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청과브랜드 Dole사에서 출시한 ‘후룻&넛츠 메이플’은 아몬드, 캐슈넛, 크랜베리 등 여러 종류의 견과류와 말린 과일을 메이플 시럽과 섞어 독특한 맛과 씹는 식감이 장점이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설명
1. ‘나무가주는선물 고로쇠수액’
2. 미에로화이바, Dole사의 ‘후룻&넛츠 메이플’ ‘동원보성녹차’ ‘매일두유’(시계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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