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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나르샤, 10월 패션사업가와 세이셸서 스몰 웨딩

입력 : 2016-09-29 09:35:51 수정 : 2016-09-29 10: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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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나르샤가 10월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랑은 올해 초 기사를 통해 알려진 바 있는 동갑내기 패션사업가로,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나르샤는 10월 초 세이셸로 출국해 현지에서 두 사람만의 조용한 예식을 올린 후 신혼 여행을 보내고 돌아올 예정이다. 정확한 결혼 날짜를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깊은 양해 부탁한다. 귀국 후에는 가족 및 친인척과의 가족 모임을 가지며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을 축복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가수 활동을 포함해 다방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며 “나르샤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에게 감사하다. 소속사 역시 행복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평생을 함께할 두 사람에게 많은 사랑과 축복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나르샤는 지난 2006년 브라운아이즈걸스 멤버로 데뷔,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연기 활동에도 도전하는 등 방송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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