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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4G 연속 안타에 멀티출루…볼티모어 3연승

입력 : 2016-10-01 12:06:15 수정 : 2016-10-01 13: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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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송용준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가 4경기 연속 안타로 팀의 3연승에 힘을 보탰다.

김현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애리조나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시즌 타율은 0.307에서 0.308(299타수 92안타)로 살짝 올랐다. 김현수는 또한 이날 멀티 출루도 기록하며 5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이어갔다.

김현수는 양키스 우완 선발 마이클 피네다를 상대로 1회초 1사에서 든 첫 타석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3회초 1사에서 삼진으로 돌아선 김현수는 5회초에는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마크 트럼보의 시즌 47호 투런포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추가했다.

김현수는 6회초 1사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8-1로 앞선 8회초 무사 만루에서 4번째 타석을 맞을 예정이으나 상대 투수가 좌완으로 바뀌면서 대타 드루 스텁스로 교체했다.

볼티모어는 이날 홈런포 3방을 앞세워 양키스를 8-1로 꺾고 승리하며 토론토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eidy015@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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