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김민선·장수연, 박세리골프 공동선두

입력 : 2016-10-01 17:48:14 수정 : 2016-10-01 17:48:1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송용준 기자] 김민선(21·CJ오쇼핑)과 장수연(22·롯데)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공동선두에 나섰다.

김민선은 2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골프장(파72·657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연속 버디 등 7개의 버디를 뽑아내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장수연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로써 김민선은 2014년 ADT 캡스챔피언십 이후 2년 만이자 시즌 첫 승, 그리고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올해 2승을 수확했던 장수연은 이날 3타를 줄여 시즌 3승을 노린다.

김민선과 장수연은 아직 1타차 공동3위 그룹에 포진한 4명, 2타차 공동7위에 이름을 올린 4명, 3타차 공동11위 8명의 추격을 뿌리쳐야 하기에 안심은 이르다. 공동3위에는 올해 1승을 거두고 2014년 이 대회 챔피언 이민영(24·한화)이 있다. 2타 뒤진 공동7위 그룹에는 지난해 준우승자 김해림(27·롯데)이 버티고 있고 3타차 공동11위 가운데 상금랭킹 2위 고진영(21·넵스)과 이승현(25·NH투자증권), 조윤지(25·NH투자증권) 등이 포진했다.

박성현(23·넵스)은 샷 난조로 컷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17번(파3), 18번홀(파4) 연속 버디로 공동43위(1언더파 143타)로 순위를 끌어올려 3라운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eidy015@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