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환골탈태한 '에오스' 돌아온다

입력 : 2016-10-03 13:19:51 수정 : 2016-10-03 13:19:5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던전플레이·PVP 대폭 강화 등… 6일 공개
새배급사 카카오게임즈 밀착형 소통 나서
[김수길 기자] 환골탈태의 재탄생 과정을 거친 온라인 게임 ‘에오스’가 본격적인 출격 채비를 마쳤다.

새로운 배급사로 나선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6일 사전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예비 이용자들이 캐릭터를 미리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캐릭터 ‘팔라딘’을 포함한 총 7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서버 당 하나씩 만들 수 있고, 원하는 캐릭터 명도 선점할 수 있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요 콘텐츠와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싣는 등 밀착형 소통에 나섰다. 전면 개편 작업을 마친 만큼, 기존 팬들은 물론 잠재 유저를 위해 소식을 세세하게 알린다는 취지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본연의 완성도에도 공을 들였다. ‘에오스’를 구성하는 핵심 기능인 인스턴스 던전이나 레이드 같은 던전 플레이를 대폭 강화했다. 이용자간의 전투(PvP) 시스템을 다양하게 구현하고, 무한 레벨업도 가능해졌다. 신규 던전 3종을 추가해 93레벨까지 총 24개 모드의 필드 12종과 공격대 6종, 파티 던전 18개과 무한 던전 12개 등 즐길거리가 대폭 늘어났다.

앞서 지난 2013년 9월 NHN엔터테인먼트가 출시한 ‘에오스’는 초반 높은 매출 실적을 올리면서, 침체에 빠져있던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를 구원할 구세주로 불렸다. 하지만 만 2년을 조금 넘긴 시점에 이용자 감소와 이에 따른 매출 하락을 이유로 운영이 중단됐다. 이후 올해 4월 미스터블루로 개발팀이 이동했고, 두 달 뒤 카카오게임즈가 판권을 다시 사들였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