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붉은보석' 모바일로 돌아왔다

입력 : 2016-10-10 15:43:05 수정 : 2016-10-10 15:43:0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온라인 게임 원작 재미 고스란히… '붉은보석2'로 명명
직업별 특화 능력 6종 모험가· 60종 동료로 전략 전투
[김수길 기자] 국내·외에 마니아 층을 형성한 온라인 게임 ‘붉은보석’이 플랫폼을 모바일로 바꿔 후속작을 내놨다. 공식 차기작인 만큼 ‘붉은보석2’로 이름을 정했다.

‘붉은보석’은 한국에서는 별다른 흥행을 거두지 못했으나 해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출시 13년이 지난 현재도 일본과 태국 등을 중심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 게임으로 변신한 ‘붉은보석2’는 네시삼십삼분이 배급권을 갖고 있다. 장르는 RPG(역할수행게임)다.

‘붉은보석2’는 원작의 재미를 고스란히 물려받으면서 다양한 파티 플레이 같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무장했다. 이용자들은 전사와 격투가, 마법사, 사제 등 직업별로 특화된 능력을 지닌 6종의 모험가를 비롯해 탱커, 딜러, 힐러 같은 각기 다른 특성·스킬을 지닌 60여 종의 동료를 수집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한 모험가의 변신 기능과 유저들간 활발한 소통 활동을 돕는 마을을 모바일로 완벽하게 구현했고, 이용자들끼리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개인 가판대 시스템 등 온라인 게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즐비하다.

이 밖에 게임 세계관을 파악할 수 있는 시나리오 던전을 포함해 요일에 따라 각기 다른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요일 던전, 임의로 출현하는 던전인 강적 출현 등도 눈길을 끈다. 윤경호 네시삼십삼분 사업본부장은 “원작의 감동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재미 요소를 가미했다”고 소개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