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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인들의 ‘아름다운 선행’…제10회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골프대회 개최

입력 : 2016-10-11 19:05:30 수정 : 2016-10-11 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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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주)석교상사(대표이사 이민기)는 오는 10일(월) 더스타휴 컨트리클럽(경기도 양평)에서 ‘제10회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총 156명(39팀)이 참가하며 18홀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005년 제1회 투어스테이지 자선골프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0회 째 이어 온 사랑나눔 골프대회이다.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골프대회는 대회 운영비를 제외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형식이 아닌 후원 모금액 전액을 기부하는 것이 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이며 본질을 잘 나타내는 부분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인 후원 모금액 총 1억1015만6000원이며 4곳에 전달된다.

후원금은 2005년 1회 대회부터 지금까지 후원하고 있는 '길음안나의 집'(무의탁 노인 복지시설 환경 개선)과 2006년 2회 대회부터 인연을 맺은 '성가복지병원'(사회 소외계층 무료 병원비 지원), 2014년 8회 대회부터 후원한 '선덕원'(결핍 아동 보윤원 환경개선), 그리고 올해 첫 후원을 진행하는 '하트하트 재단'(가난, 장애 질병으로 소외되고 고통받는 국내외 아동과 그 가족을 지원하는 곳)으로 전달되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골프대회에서는 다른 자선대회와 달리 소속 선수들을 통해 훈훈한 광경을 볼 수 있는데 고진영, 지한솔, 이정은6, 김민지5, 장수화, 최유림, 박서영, 홍진주 등 재능 기부를 위해 참석할 뿐 아니라,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 모금에 동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그 외에도 서희경, 고덕호, 김민주, 박시현과 배우 이순재, 이재룡, 박광현, 가수 노라조와 춘자 그리고 뮤지컬 배우 민우혁 등 브리지스톤골프와 인연을 맺은 연예인들도 재능 기부를 위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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