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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생들 "자생한방병원, 첨단한방 치료법 잘 배우고 갑니다"

입력 : 2016-10-18 04:45:00 수정 : 2016-10-17 18: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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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한의대 본과 4학년 17명, 근골격계 질환 대상 한방치료 2주간 실습
[조원익 기자] 자생한방병원(박병모 총괄병원장)은 가천대학교 한의대생이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본원을 찾아 2주간의 현장 실습을 마쳤다고 17일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가천대한의대 현장 외부실습 과정에 따른 것으로 본과 4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기간 가천대 재학생들은 척추·관절질환의 한방비수술치료와 침, 부항, 약침요법 등을 실습했다. 또한 한방진료 참관과 ‘자생척추관절연구소’,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자생원외탕전원’ 등을 방문해 한방 임상의 최신지견과 과학화된 한약 조제 과정 등을 배우기도 했다.

가천대 이요한씨는 “실습 기간 직접 약침도 맞아봤는데 즉각 통증 완화 반응이 나타나 놀라웠다”며 “멸균시설과 자동설비 시스템을 통해 한약을 안전하고 빠르게 생산하는 원외탕전원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 박병모 총괄병원장은 “2주 간의 짧은 현장 실습이었겠지만 한방의 과학화·표준화를 어떻게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는지 우리 학생들이 많이 배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ick@sportsworldi.com

사진=지난 14일 자생원외탕전원 한 직원이 가천대학교 한의대생들에게 한약 조제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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