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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교포 이민지, LPGA 블루베이 이틀 째 선두 질주

입력 : 2016-10-21 19:32:47 수정 : 2016-10-21 19: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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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호주교포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10만달러)에서 이틀째 선두를 달렸다.

이민지는 21일(한국시간) 중국 하이난도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 코스(파72·677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캐롤라인 마손(독일·6언더파 138타)을 6타차이.

지난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이민지는 6개월 만에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4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낚은 데 이어 7번홀(파3)과 8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전반홀부터 타수를 줄였다. 후반에는 보기 없이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타수를 유지했고, 16번홀(파4)과 17번홀(파3)에서의 연속 버디를 낚아 독주 채비를 굳혔다.

전날 공동 4위였던 최운정(26·볼빅)은 이날 2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 중간합계 4언더파 130타로 린시위(중국), 제시카 코다(미국)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3·미래에셋)은 이븐파를 기록해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4위가 됐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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