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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own] 빌보드 차트 진입 방탄소년단 & '열애 부인' 남태현·정려원

입력 : 2016-10-23 11:18:29 수정 : 2016-10-23 11: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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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지난 한 주 연예계는 다양한 사건·사고 소식이 알려져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빌보드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부터 다양한 증거에도 열애설을 부인한 남태현과 정려원이 온탕과 냉탕을 오간 것. 스포츠월드는 한 주간 스타들의 이슈를 UP&down으로 정리해봤다.

▲UP No.1 방탄소년단, 확실한 대세 입증

그룹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방탄소년단은 정규 2집 ‘윙스(WINGS)’로 빌보드 200 차트에 26위로 진입하며 한국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10일 발표한 정규 2집 앨범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26위, 영국 차트에서는 62위에 올랐다. 앨범 순위에서 국내 가수 최고 기록을 세운 것으로 앨범 세 장 연속 진입하는 K팝 최초의 그룹이 된 것.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화양연화 pt.2'로 171위, 지난 5월 발표한 '화양연화 Young Forever'로 107위의 기록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 연속 진입한 바 있다.

▲UP No.2 박보검, 드라마가 끝나도 식지 않는 인기

배우 박보검이 대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박보검이 주연을 맡았던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이 지난 18일 종영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최종 시청률 22.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 19일 서울 경복궁 흥례문 앞 광장에서 열린 팬사인회장에는 무려 5000여명의 팬들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는 20%의 시청률이 넘을 경우 팬사인회를 열겠다는 공약 이행을 위해 이뤄졌으며 박보검을 비롯한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참석했다. 박보검은 앞으로 광고 촬영 스케줄 소화 및 연말에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준비 중이다.

▲UP No.3 세계가 인정한 '곡성', 제49회 스페인 시체스영화제 2관왕

영화 ‘곡성’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벨기에의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히는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포커스 아시아 최우수 작품상(Best Film of the Focus Asian Selection)과 최우수 촬영상(Best Cinematography)을 수상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홍경표 촬영감독은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함께 고생했던 스탭들과 나홍진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최우수 촬영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down No.1 ‘열애설 부인’ 남태현-정려원, 하지만 찝찝한 뒷맛

배우 정려원과 그룹 위너 남태현이 열애설로 곤욕을 치뤘다. 열애설이 사실이라면 두 사람은 무려 13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인 셈. 또한 남태현이 최근 건강 문제로 위너 활동을 전격 중단해 더욱 시선이 포화됐다. 하지만 열애설이 터진 18일 정려원 소속사 키이스트는 “남태현과는 지인을 통해 아는 사이일 뿐, 열애는 아니다”라고 전했으며, 남태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열애설 이후에도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는 열애설을 뒷받침할 만한 게시물들이 나와 의혹을 증폭시켰다. 정려원과 남태현의 인스타그램에는 영화 ‘데몰리션’ 포스터와 가수 검정치마의 표지 앨범이 공통적으로 게시돼 있다.

▼down No.2 이영범-노유정 부부, 지난해 이혼 사실 뒤늦게 알려져

연기자 이영범과 개그우먼 노유정 부부가 지난해 파경을 맞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노유정은 최근 한 여성지와의 인터뷰에서 4년간의 별거 끝에 지난해 4월 부부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노유정은 “지난 21년간의 결혼 생활 동안 행복한 적이 없었고, 우울증에 자살 시도까지 했었다”고 고백했다. 슬하에 둔 1남 1녀의 자녀는 노유정이 돌보고 있으며, 그는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며 지하 단칸방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유정과 이영범은 지난 1994년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시트콤 ‘LA 아리랑’, 예능 ‘붕어빵’, ‘도전 천곡’ 등에 동반 출연하며 잉꼬부부로 인정받아왔다.

▼down No.3 김제동, 거듭된 불필요한 발언 ‘점입가경’

‘영창 발언’으로 논란중인 김제동이 거듭된 장외 발언으로 대중들의 싸늘한 시선을 받고 있다. 김제동은 지난 21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김제동 어깨동무 토크’에서 “군대를 동원해 자국민을 죽인 사람들, 총알 뚫리는 방탄복 만들어 우리 군 목숨을 위험에 빠뜨린 사람들에게도 책임을 물어달라”고 주장했다. 앞서 그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가수 이승환의 자선콘서트에서 “(나는) 입을 다물라고 한다고 다물 사람이 아니라는 거다”라고 말해 된서리를 맞은 바 있다. 김제동은 과거 방송에서 “군 복무 당시 군사령관 부인을 ‘아주머니’라고 불러 13일간 영창에 갔다”는 발언이 최근 국정감사장에서 거론되며 논란을 일으켰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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