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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톡] 트와이스 "무대서 어마무시 떼창 들을 때, 인기 실감"

입력 : 2016-10-26 10:10:24 수정 : 2016-10-27 1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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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요즘 트와이스를 빼고 가요계를 논할 수 있을까.

매일 매일 신기록을 쏟아내며 대세 걸그룹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트와이스. 어느덧 JYP 간판 아티스트로 떠오를 만큼, 그녀들의 인기는 핵폭탄급이라 해도 모자람이 없다.

지난 24일 발표한 트와이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1(TWICEcoaster : LANE1)’의 타이틀곡 ‘TT'는 공개와 동시 8대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은 물론 음반차트 1위, K팝 아이돌 최단 뮤비 조회수 1천만 뷰 등 온갖 기록들을 쏟아내며 순항 중이다. 이른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걸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는 것. 왜 트와이스가 이토록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지, 직접 멤버들에게 물어봤다.

먼저 리더 지효는 지난 24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요즘 정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면서 “바쁜 스케쥴로 정신없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트와이스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을 보면서 힘을 내서 활동하고 있다. 무척 행복한 순간”이라고 감사의 말로 운을 뗐다.

언제 그 인기와 사랑을 실감하느냐고 묻자, 나연은 “무대에서 팬분들의 환호를 받을 때 인기를 실감한다. 데뷔 때부터 무대에 설 기회가 많아 영광이었는데, 활동하면 할수록 팬분들도 많아지고 응원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요즘은 일반인들도 우리 노래를 따라해주신다. 그 모습을 보고 굉장히 뿌듯해하고 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이 순간의 행복을 누리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고 전했다.

‘샤샤샤’ 열풍의 주인공 사나는 “대학 축제에 자주 가곤 했는데,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함께 불러주셔서 깜짝 놀랐다. 우리 팬분들만 계신 것도 아닌데, 정말 많은 분들이 트와이스의 노래를 알고 함께 불러주신다는 점에서 뿌듯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현은 “편의점에서 초콜릿을 살 때 트와이스 노래가 나올 때가 많더라(웃음). 그 때마다 왠지 모르게 뿌듯했다”고 귀여운 에피소드를 밝히며 “그럴 때마다 감사하고, 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데뷔 1년밖에 안돼서 갈 길이 멀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더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걸그룹이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채영은 유튜브 조회수 및 리액션 영상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채영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많은 분들이 우리 뮤직비디오를 많이 봐주셨다고 들었다. 정말 감사한 일이고, 각종 리액션 영상들도 많아서 정말 깜짝 놀랐다”며 “그럴 때마다 ‘우리가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란 생각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끝으로 쯔위는 데뷔 1주년 V앱을 언급했다. 쯔위는 “최근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트와이스 데뷔 1주년을 맞아 진행된 팬들과의 V앱”이라고 소개하며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또 감사하다는 말도 많이 했었다. 큰 사랑을 받은 만큼, 팬들과 소통을 많이 자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지효도 “이번 활동 땐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남다른 팬서비스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트와이스는 신곡 ‘TT’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타이틀곡 ‘TT’는 눈물을 뜻하는 아이티콘을 차용한 제목으로, 사랑에 처음 빠진 소녀들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생기 발랄한 트와이스의 색깔에 딱 맞는 음악으로, 히트메이커 블랙아이드필승과 세 번째 호흡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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