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엔씨소프트 3분기 매출 2176억원

입력 : 2016-11-10 17:00:50 수정 : 2016-11-10 17:00:4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김수길 기자] 엔씨소프트가 스테디셀러 ‘리니지’ 시리즈와 ‘블레이드 & 소울’의 약진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일궈냈다.

엔씨소프트는 2016년 3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2176억 원, 영업이익 651억 원, 당기순이익 479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 29%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56% 늘어났다. 하지만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 47% 줄어들었다.

3분기 매출을 지역별로 보면, 한국이 1427억 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북미와 유럽을 합쳐 276억 원, 일본 128억 원, 대만 103억 원이었다. 로열티는 2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제품 별로는 매출 등락이 발생한 가운데, ‘리니지’ 시리즈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리니지’는 838억 원, ‘리니지2’가 206억 원이었다. 또한 ‘아이온’이 161억 원을 올렸고, ‘블레이드 & 소울’은 401억 원, ‘길드워2’가 153억 원이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내달 8일 ‘리니지’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아시아 12개국에 동시 출시한다. ‘리니지’ 시리즈 중에서 1편 격인 ‘리니지’를 모바일 플랫폼에 맞게 재해석했다. 이 밖에 ‘리니지M’과 ‘블레이드 & 소울: 정령의 반지’, ‘파이널 블레이드’ 등 모바일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