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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핀크스, '월드 골프 어워드'서 한국 베스트 코스 선정

입력 : 2016-11-14 07:00:00 수정 : 2016-11-13 18: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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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이 2016 한국 베스트 골프코스로 선정됐다.

‘월드 골프 어워드’는 1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알가르베 콘래드 호텔에서 시상식을 열고, 2016년 ‘한국 베스트 골프코스’로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핀크스 골프클럽을 선정했다.

‘월드 골프 어워드’는 전세계 100여개 골프 여행업계 전문가 집단과 방문자의 투표로 선정된다. 국내에서는 핀크스 골프클럽을 비롯 안양 베네스트, 제주 나인브릿지 등 후보 9개 골프클럽이 후보에 올랐고, 핀크스 골프클럽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이 상을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지칭할 정도로 골프 업계에서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1999년에 개장한 핀크스 골프클럽은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자인 테오도어 로빈슨(코스)과 세계적인 건축가인 이타미 준(클럽하우스)이 설계했다. 골내 골프장 최초로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와 영국 ‘골프월드’에 2005년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유럽 투어인 발레타인 챔피언쉽, SK텔레콤 오픈 등 저명한 국내외 대회를 유치했다.

크리스 프로스트 월드 골프 어워드 집행위원장은 “핀크스는 글로벌 골프업계의 선두주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명성을 유지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석현 핀크스 골프클럽 대표는 “핀크스만의 자연환경과 인적 서비스, 코스, 시설 등의 강점을 살려나가며, 코스뿐 아니라 조경 개선 및 포도호텔 리노베이션 등 지속적인개선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명품 골프 리조트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핀크스 골프클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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