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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오색오감'으로 온기 나눈다

입력 : 2016-11-28 15:58:08 수정 : 2016-11-28 15: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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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계열사 임직원 봉사활동… 지역사회와 호흡
[김수길 기자] 게임 업계를 대표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 ‘오색오감’(五色五感)이 연말을 앞두고 다시 시동을 켰다.

주최 측인 네오위즈홀딩스는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플레이스튜디오,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등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된 ‘오색오감’은 다섯 종류의 각기 다른 봉사 활동에 다섯 가지 감동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치러졌으나, 2013년부터 하반기 1회로 바뀌었다. 회사 임직원들은 최소 하나씩 방식을 골라 자발적으로 참가한다. 경영진 역시 빠지지 않고 동참한다.

네오위즈 계열 기업이 위치한 지역 사회와 호흡한다는 취지로, 올해는 ‘같이 걷는 길’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여기에 맞게 각론을 짰다. 1차로 경기도 성남 환경교육 박람회에서 판교생태학습원과 함께 환경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큰 일교차로 인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아이들을 살리기 위한 아프리카 신생아 모자뜨기도 있다.

또한 네오위즈홀딩스의 계열사 롱라이프그린케어에서 운영하는 주야간보호센터(천안·수원 소재)를 방문하고 치매 어르신들과 놀이치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자리도 있다. 이웃의 따뜻한 겨울 준비를 돕는 사랑의 연탄배달은 매년 신청자가 늘어나면서 올해도 예외 없이 속개된다. 이 밖에 1일 산타로 변신하고 성남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들러 선물을 나눠줄 기회도 있다.

한편, ‘오색오감’ 활동은 네오위즈홀딩스에서 설립한 비영리 기관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에서 주도하고 있다. 재단 측은 “지역 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의 곁에서 함께 걸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직원들의 노력이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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