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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숨겨진 아들은 연예인 …빼어난 외모로 영화에서 주연

입력 : 2016-12-02 10:02:18 수정 : 2016-12-02 10: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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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최순실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씨에게 숨겨진 딸(35)과 아들(32)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뉴시스가 2일 보도했다. 특히 유명 사립대에서 영화를 전공한 정씨 아들은 2년 전 한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정씨 빼어난 외모와 큰 키, 연기력 덕에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정씨 아들은 이후 한 연예기획사 소속 배우로 수개월간 활동했으나 현재는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

정씨 아들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25년간 아버지와 왕래가 없었다"며 "그동안 아버지 연락처도 모르고 살았다. 아버지는 4~5년에 한 번 정도 휴대전화가 아닌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어왔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아버지와 최순실씨 관련) 보도를 보면 나도 몰랐던 부분들도 정말 많다. 볼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 저 정도의 사람들일 줄은 몰랐다"고 토로했다.

정씨는 1980년께 자신보다 3살 연상인 또다른 최모씨와 결혼을 했다. 당시 정씨는 대한항공 보안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결혼 후 정씨는 1981년 큰딸을 낳았고 1984년에 아들을 낳았다. 이후 정씨는 박근혜 당시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했고, 1995년 최순실씨와 재혼했으며 이듬해 딸 유라씨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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