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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16년 만에 돌이온 젝스키스, 그들의 귀환이 반갑다

입력 : 2016-12-04 11:04:20 수정 : 2016-12-04 18: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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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화려하게 귀환했다. 국내 음원차트는 물론 중국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 음악방송까지 출격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일 공개된 젝스키스의 새 앨범 ‘2016 Re-ALBUM’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커플’은 오전 9시 기준 벅스, 네이버뮤직, 소리바다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수록곡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차트를 노란색으로 물들였다. 특히 음원 공개 직후 음원사이트 엠넷에서는 9곡의 수록곡이 1위부터 9위까지 차트를 가득 매웠다. 이는 리메이크 앨범으로 유례없이 좋은 성적이다.

이와 함께 젝스키스는 ‘커플’로 중국 차트 1위를 기록,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일 발표된 젝스키스의 ‘Re-ALBUM’의 타이틀 곡 중 하나인 ‘커플’은 월 사용자가 4억에 달하는 ‘쿠거우 뮤직’의 케이팝 신곡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QQ뮤직 케이팝 뮤비차트에서도 5위, 왕이윈 뮤직 급상승 차트에서 9위를 기록하는 등 새롭게 탄생한 ‘커플’이 현시대를 사는 해외 팬들에게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젝스키스는 중국 차트 외에도 발매 첫 날 대만, 홍콩, 싱가포르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기록하며 국가와 시대를 뛰어넘은 인기로 이목을 끈 바 있다.

이 같은 해외차트에서의 인기는 지난 16년간의 공백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한창 활동할 당시 젝스키스의 활동무대는 국내였고, 재결합 이후에도 특별한 해외활동을 진행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아이튠즈와 중국 현지 음원차트에서 호성적은 젝스키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두기에 충분하다.

특히 젝스키스는 오늘(4일) SBS '인기가요'로 16년 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이날 젝스키스는 트리플 타이틀곡 '커플', '기사도', '연정'을 모두 선보일 계획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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