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은지원은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고지용과 연락을 많이 하는 편이다. 다만 일적인 것보다 개인적인 일상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라고 운을 떼며 "젝스키스 활동에 함께 하지 않는 부분은 애초에 이야기가 다 된 부분이다. 당연히 함께 활동하면 정말 좋겠지만, 서로를 존중해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갑작스런 고지용의 예능 출연 소식에 대해 은지원은 "사실 처음엔 서운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주말에만 녹화하는 줄 몰랐고, 주말만 녹화하면 평일엔 회사생활 주말엔 녹화가 가능하다는 걸 뒤늦게서야 알게 됐다"면서 "그래서 이해하고, 존중해주기로 했다. 지금은 전혀 서운한 감정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젝스키스는 지난 1일 발표한 새 앨범 ‘2016 Re-ALBUM’으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등 8개 주요 차트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 월 사용자가 4억에 달하는 중국 ‘쿠거우뮤직’ 케이팝 신곡 차트에서 1위, 아이튠즈 글로벌 앨범차트 8개국에서 100위권 안에 안착, 국내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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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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