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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19대 대선공약? “UN본부 판문점으로” “각종 수당지급”

입력 : 2016-12-05 20:40:47 수정 : 2016-12-07 02: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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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경영 페이스북

‘허경영 19대 대선 공약’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허경영의 19대 대선 공약’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된 글 속에는 이명박 구속(사랑의 열매 1조 기부시 면책), 박근혜 부정선거 수사(결혼 승낙시 면책), UN본부를 판문점으로 이전, 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건국수당 매월 70만원씩 지급(어버이 연합 제외) 등 허경영이 내세웠다고 알려진 공약들이 담겨있다.

이에 대해 허경영은 “페이스북 계정은 현재 운영하지 않는 상태”라며 누군가 자신의 공약을 보고 비슷하게 따라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그의 공약 중 일부분은 사칭 계정 속 공약과 비슷한 골자를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경영은 대선 출마 당시 다른 후보들과는 다른 독특한 공약을 내세웠던 바, 이 점을 흥미롭게 본 네티즌들의 그의 이름을 사칭해 만든 해프닝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허경영은 2012년 12월 27일 “국민들은 들고 일어나고 촛불시위가 일어나고 이러니까 대통령은 가능한 한 빨리 물러나려고 하고 그걸 개헌정국으로 해서 덮으려고 하고”라고 말한 것이 알려지며 현 사태를 예언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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