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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방송 '3차 가는길', 혼술족들 필수템되나

입력 : 2016-12-06 14:40:01 수정 : 2016-12-06 14: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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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EXID 솔지, 정찬우, 탁재훈, 신봉선의 ‘리얼 음주 현장’이 공개됐다.

SBS 모바일 브랜드 ‘모비딕’은 5일, 온라인과 SNS 채널을 통해 신규 콘텐츠 ‘3차 가는 길’을 공개했다. ‘3차 가는 길’은 ‘본격 음주 - 풍류 방송’을 콘셉트로 연예인들이 하루 동안 서울 곳곳의 핫플레이스에서 1차부터 3차까지 실제로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색 토크 프로그램이다.

이 날 공개된 ‘3차 가는 길’ 1~3화에서는 프로그램의 MC 정찬우, 탁재훈과 EXID 솔지, 신봉선이 ‘1차’ 술자리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논현에 위치한 한 통골뱅이 집에 모였다. 정찬우는 프로그램 콘셉트에 대해 “굉장히 바람직한 방송”이라며 즐거워했다. “탁재훈은 “살다보니 봉선이와 술 마시는 방송을 다 한다”며 신기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선호하는 술’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신봉선과 솔지는 자신을 소주와 맥주를 섞어먹는 ‘소맥파’라고 밝혔다. 탁재훈은 “한 두 잔 정도 소맥을 먹다 소주를 마신다”고 자신의 취향을 말했다. 정찬우와 신봉선은 이 날 직접 자신만의 비율로 ‘폭탄주’를 만들었다. ‘윗술 덜어내기’, ‘맥주 뚜껑 날리기’ 등 정찬우의 현란한 잔기술은 물론 술을 마실 때 새끼손가락을 치켜드는 탁재훈의 술 버릇까지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수란밥, 간장새우, 통골뱅이 탕 등 먹음직스러운 안주 '먹방'과 함께 출연진들의 자연스러운 '술방'이 그려졌다. 서로의 잔을 부딪치며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이들의 모습은 화려한 연예인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친구, 선 후배 간의 술 자리를 엿보는 느낌을 갖게 했다. '3차 가는 길'이 이색 '술방' 콘텐츠로 눈길을 모은 가운데 앞으로 공개 될 회차에서는 딘딘과 에디킴이 2차, 3차 술자리에 합류하는 모습도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리얼 음주 방송 '3차 가는 길'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SBS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 '모비딕' SNS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와 네이버TV캐스트, 다음TV팟, 판도라TV, 곰TV, 피키캐스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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