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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인터뷰 논란 사과 네티즌 "프로불편러들 참 많다"

입력 : 2016-12-06 15:54:42 수정 : 2016-12-12 13: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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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가 인터뷰 논란을 두고 해명을 하자 네티즌들이 그를 격려했다.

남보라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행복의 기준이 큰 돈과 명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되려 흘러 넘치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 나는 ‘소박한 뚝배기’라 남들이 봤을 때는 작을지언정, 그런 소소한 행복들이 가장 크게 느껴진다”고 했다. 그러나 그의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 불편한 기색을 보이자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남보라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논란이 있어 용기내어 글을 쓴다. 먼저 기사를 보시고 기분이 언잖으셨던 모든 분에게 사과드린다. 죄송하다”며 “돈? 중요하다. 살면서 없어서는 안되는 것 중에 하나다. 이 점을 간과하고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점 죄송하다. 변명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을 좀 더 보충하고자 몇자 적어 본다”고 글을 시작했다.

남보라는 올초 가족사, 루머 때문에 힘들었고, 숨쉬는 것조차 버거웠다고 알렸다. 남보라는 "힘들고 쓰러질때 기대게 해줄 사람이 필요하고 전 그런 사람이 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 동안 살아오면서 감사했던 것들, 행복한 순간들, 소중한 것들을 적어나갔다. 제 삶의 가치관을 사소한것에서 오는 행복을 잊지말자로 바꾸었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 살아보는 시간이라 부족한 것 투성이다. 개선할 것이 있다면 받아들이고 노력하겠다. 그리고 쇼핑센터에서 찍힌 사진은 상 치르기 전이고 스폰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별걸 가지고 다 트집이야", "프로불편러들 정말 많아",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꼬인 애들이 괜한 트집잡은거지 뭐 사과할 필요도 없음", "공감 능력 떨어지는 사람 많네", "집안에서 남보라가 가장인데 집에서 나오지도않고 돈도 안벌고 그러고 살아야 아 얘가 힘든가보다 할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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