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 지방 관광조직이 모두 한자리에,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다짐

[전경우 기자] 대한민국 관광을 이끄는 주요 조직이 한 자리에 모여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한국관광공사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방관광공사(제주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서울관광마케팅(주) 등 7개 기관) 대표 및 지자체(강원도 등 10개 시도) 관광국장 등 40여명을 초청해 지방관광 활성화 및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관광공사는 외래객 수용태세 정비를 위한 관광인프라 개선 계획(외국어 메뉴판 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지방관광조직의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서울관광마케팅(주)는 외래객 유치 우수사례인 ‘원모어트립’ 플랫폼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재성 한국관광공사 국내관광산업본부장은 “각 지방 관광조직간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하여 2017년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겨울 여행주간·평창 동계 올림픽 등 내외부 현안사항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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