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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가슴 쪽으로 다가온 여기자, 놀라서 내려본 것"

입력 : 2016-12-22 15:20:00 수정 : 2016-12-22 14: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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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기자를 왜 노려봤냐”는 질문에 “당황하고 놀라서 내려다봤던 것”이라고 답했다.

22일 우 전 수석은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달 검찰에 조사받으러 출석할 때) 기자를 왜 노려봤냐”는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을 받았다. 그는 “노려봤다기보다도 여기자 분이 갑자기 제 가슴쪽으로 확 다가왔다. 뭔가 굉장히 크게 질문을 했다. 기자들에 둘러싸인 상태에서 놀라서 내려다봤다”고 답했다.

정유섭 의원이 “재벌, 대통령, 하물며 최순실도 검찰 출두하며 그렇게 레이저 쏜 사람 없다. 완전히 안하무인”이라고 지적하자 우병우 전 수석은 “갑자기 (질문을) 했기 때문에 상당히 당황스러웠다”는 대답을 내놨다.

나는 등 몸이 굉장히 안 좋았기 때문에 일어서서 파카를 입고 팔짱을 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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