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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2017시즌 일정 발표… 총 상금 380억원 '사상 최고'

입력 : 2016-12-24 11:11:32 수정 : 2016-12-24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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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내년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JLPGA 투어는 지난 21일 2017시즌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대회 수는 2016년과 마찬가지로 38개지만, 총상금은 무려 1억9500만엔(약 20억원)이 증가한 37억1500만엔(약 382억원)으로 치러진다. 이로써 JLPGA는 5년 연속 역대 총 상금 최고액을 경신하게 됐다.

JLPGA투어 2017시즌은 내년 3월 2일부터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열리는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11월 23일 열리는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까지 장장 9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관심은 역시 한국 여자골퍼들에게 집중된다. 한국 여자골퍼들은 올 시즌 JLPGA투어 17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특히 올해 2년 연속 상금왕과 대상, 최저 타수상 등 ‘5관왕’에 오른 이보미(28·혼마)에게 많은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이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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