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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 판매 개시

입력 : 2016-12-27 09:30:54 수정 : 2016-12-27 09: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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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혼다코리아는 동급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는 ‘어코드 하이브리드 (Accord Hybrid)’를 공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17일까지 사전 계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월 중 출시 예정인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혼다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Earth Dr-eams Technology)’의 결정체로, 기술의 혼다가 자랑하는 첨단 기술이 집약돼 있다. 동급 최고의 연비(도심 19.5km/ℓ)는 물론,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모델과는 차별화된 파워풀한 주행성능, 그리고 한층 세련되고 스포티한 내외부 디자인 변화까지 이뤄내며 보다 완벽하게 진화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진정한 하이브리드 전문가(True Hybrid Expert)’라는 컨셉트를 바탕으로, ‘2017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2.0리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를 조합해 개발한 ‘i-MMD(intelligent Multi Mode Drive)’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그 결과, 19.5km/ℓ라는 동급 최고의 연비(도심연비 기준)를 기록했으며, 83g/km이라는 동급 최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한다. 이와 더불어 동급 최고의 시스템(엔진+모터) 출력수치인 215마력(ps)을 바탕으로 파워풀한 주행도 가능하다. 또 혼다에서는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에 ‘스포츠 모드’를 더해 주행의 즐거움도 극대화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더불어 주행 성능 향상을 위해 어코드 최초로 진폭 감응형 댐퍼를 적용하고 NVH성능도 대폭 강화해 주행 안정성과 정숙성도 향상 시켰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기존 3.5 V6 모델에 적용했던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하며 상품성을 강화했다. 운전석 메모리 시트와 조수석 4방향 파워시트를 적용했고 야간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ECM 룸미러도 기본 탑재했다. 우측 차선 변경 시 사각 지역 확인을 통해 안전한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레인 와치’ 기능과 전후방 주차 보조 센서 등 안전 사양도 추가했다.

이외에도 기존 어코드 가솔린 모델에서 소비자의 호응이 좋았던 한글 지원 안드로이드 OS기반의 디스플레이 오디오(DA)를 바탕으로 애플 카플레이, 아틀란 3D 네비게이션을 탑재했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 원격 시동 장치 등 각종 편의 사양을 그대로 유지했다.

혼다코리아는 행사기간 내 계약 후 구매 한 고객에게 최고급 가죽 다이어리와 출고 기념 패키지를 증정한다. 또 혼다 차량 재구매 고객에게는 6개월 주유비를 함께 제공한다. 전시장 방문 상담고객에게는 모두 2017년 혼다 탁상용 달력을 증정한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자격을 충족, 정부로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 보조금 1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취득세 등 최대 310만원 상당의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 제 2종 저공해 차량 인증 취득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용주차장 50% 할인, 남산 터널 혼잡 통행료 면제(서울전자태그 발부 등록 차량에 한함)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국내 고객들이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졌고, 꼼꼼하게 비교하고 구입하는 합리적인 소비문화가 정착된 만큼,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혼다코리아가 마련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세계 수준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제공하는 뛰어난 성능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혼다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 ‘어코드’는 1976년 출시 이후, 지난 40년간 전 세계 160개국에서 2100여만 대 이상 판매된 명실상부한 월드베스트 셀링 세단이다. 국내에서도 200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3만2000대 이상 판매됐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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