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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전문기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차는 SM6! "기쁘다!"

입력 : 2016-12-27 10:29:44 수정 : 2016-12-27 11: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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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올해 출시된 중형 세단 SM6가 국내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뽑은 ‘2017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조창현)는 지난 5일 1차로 10대의 후보 차량을 뽑았고 20일에는 실차 테스트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SM6가 올해의 차로 낙점됐다. 실차 테스트는 이날 파주 헤이리 일대에서 협회 소속 기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내외관 디자인, 퍼포먼스, 안전도, 혁신성, 가격만족도 등 20가지 항목에 점수를 매겼다.

그 결과, SM6가 가장 높은 3259점을 획득했다. 2위는 3257점으로 고작 2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은 제네시스의 G80이었다. 이어 기아 K7(3233점), BMW 740Li(3219점), 메르세데스-벤츠 E 300(3213점), 볼보 XC90(3211점), 르노삼성 QM6(3114점), 쉐보레 신형 말리부(3041점), 현대 아이오닉H(2951점), 쌍용 티볼리에어(2857점) 순이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하나되어 만든 차가 전문가 그룹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또 기쁘다”며 “르노삼성은 앞으로 SM6와 같이 고객 모두에게 사랑 받는 차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올해 네 번째로 ‘올해의 차’를 뽑았다. 2016년은 현대자동차 ‘아반떼’, 2015년 인피니티 ‘Q50’,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올해의 디자인’에 르노삼성 SM6를, ‘올해의 퍼포먼스’에 쉐보레 카마로SS를, ‘올해의 그린카’에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올해의 SUV’에 볼보 XC90도 선정해 발표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 설명=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이 올해의 차 후보에 오른 10대의 차량에 대해 실차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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