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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신간] 어느 지독한 택시기사의 두 번째 이야기

입력 : 2016-12-28 19:25:16 수정 : 2016-12-28 19: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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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한 달에 300만 원을 버는 택시기사 이창우의 ‘어느 지독한 택시기사의 두 번째 이야기』’ 1급 지체장애를 가진 2년차 택시기사 후배에게 전수해준 여섯 가지 노하우가 실려 있다. 그 밖에도 가짜수표를 택시에 두고 거스름돈 10만 원을 챙겨 달아난 승객. 하마터면 성매매 알선죄로 쇠고랑 찰 뻔한 일, 단말기에 카드를 댄 손님이 영수증이 나오기도 전에 차문을 열고 사라졌는데 결제가 되지 않아 난감했던 일, 치매노인을 태우고 이곳저곳을 헤맸던 일, 택시 뒷좌석에 몰래 토사물을 남기고 도주한 승객, 남양주까지 가는 손님을 승차거부 하지 않고 친절하게 모셨더니 식구들과 삼겹살 파티를 하라며 건네준 5만 원짜리 지폐 등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이창우 지음. 푸른향기. 228쪽. 1만2000원.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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