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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유명 만화·웹툰 IP 동시 확보

입력 : 2017-01-02 05:30:00 수정 : 2017-01-01 18: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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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기자] 네시삼십삼분이 만화·웹툰의 원천적인 지적재산권(IP)을 대량 확보하고 향후 모바일 게임 개발에 대한 독점권을 갖게 됐다.

네시삼십삼분은 최근 만화전문제작사 와이랩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면서, 와이랩에서 제작하는 30종에 달하는 유명 만화·웹툰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권리와 글로벌 판권을 손에 넣었다. 제3자에게 와이랩 IP를 이용한 게임 개발·서비스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이른바 IP 라이선스 대행 권한도 보유하게 됐다.

와이랩은 ‘신암행어사’의 윤인완 작가가 지난 2010년 설립한 웹툰 콘텐츠 전문 제작사다. 양경일과 김풍, 김재한, 무적핑크 등 여러 유명 작가들이 소속돼 있다. 원천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IP를 직접 소유해 영화나 드라마, 게임 등 여러 사업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아일랜드’와 ‘조선왕조실톡’, ‘부활남’, ‘테러맨’ 등 여러 인기 웹툰들이 이 같은 프로듀싱 시스템을 거쳐 만들어졌다.

박영호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와이랩은 다양한 경험을 가진 우수한 작가들을 기반으로 탄탄한 웹툰을 선보이고 있다”며 “한국의 대표 웹툰 IP들이 모바일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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