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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근, '쓰릴 미' 10주년 공연 캐스팅… 2017년 힘찬 첫 출발

입력 : 2017-01-06 16:34:58 수정 : 2017-01-06 16: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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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송원근이 소극장 뮤지컬의 전설 '쓰릴 미' 10주년 공연을 함께한다.

2007년 국내 초연 이후 해마다 새로운 기록 행진을 해오며, 매 시즌 뮤지컬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스테디셀러 뮤지컬의 행보를 이어온 '쓰릴 미'가 올해 2월 10주년을 맞이한다.

뮤지컬 '쓰릴 미'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단 한 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탄탄한 음악과 심리 게임을 방불케 하는 두 인물 간의 관계와 밀도 높은 감정 표현의 갈등 구조는 마니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재관람을 이끌며, 2007년 한국 초연 이후 지난 9년 동안 관객과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꾸준히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그’역을 맡은 송원근(13’14’15’)은 특유의 섬세하고 진중한 연기와 작품 본연의 모습을 위해 더 깊어진 캐릭터 분석과 다수의 뮤지컬 무대를 통해 쌓아온 끊임없는 성장으로 믿음을 안겨준 송원근이 2017년 첫 작품으로 뮤지컬 '쓰릴 미' 10주년을 맞아 ‘그’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초연 배우들의 합류와 그동안 '쓰릴 미'와 함께한 배우들의 참여로 더욱 의의가 있다

2017년 뮤지컬 '쓰릴 미' 10주년 공연에는 남성 2인 극의 돌풍을 이끌었던 2007년 멤버 최재웅, 김무열, 강필석, 이율을 필두로 송원근, 김재범, 에녹, 정상윤, 정동화, 이창용, 정욱진이 함께한다.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쓰릴 미'는 2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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