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부산 위안부 소녀상 갈등 증폭… 윤병세 외교부 장관, 주한일본대사 초치

입력 : 2017-01-06 17:39:30 수정 : 2017-01-06 17:39:3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병세 장관은 오늘(6일) 오후 4시30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로 나가미네 대사를 불러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에 시민단체가 설치한 위안부 소녀상에 반발해 일본 정부가 주한 일본대사와 부산총영사를 일시 귀국시키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외교부 측은 면담이라고 설명했지만, 사안의 성격상 초치로 풀이된다.

한편 윤병세 장관은 우리 정부가 아닌 시민단체가 소녀상을 설치했다는 설명과 함께 소녀상 문제가 한일관계 악화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석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