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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퇴진 분신' 정원스님, 경찰 소지품 감식에 보호자와 연락 지연...누리꾼 "보호자랑 연락이 닿아야...생명이 우선"

입력 : 2017-01-08 07:38:47 수정 : 2017-01-08 07: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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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에서 분신한 정원스님의 소지품 감식이 늦어지며 보호자와 연락조차 닿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오후 10시 30분경 서울 종로구 경복궁 앞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한 남성이 분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분신한 60대 남성은 서울에 위치한 한 사찰의 스님인 정원스님으로 밝혀졌다.

현재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은 정원스님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 그러나 경찰측의 소지품 감식이 지연돼 보호자와 연락을 할 수 없던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경찰의 대처에 네티즌들은 "처음에는 가방이 없다하고, 119에서 가져갔다고 하더니 왜 이런 상황에서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겠다(to***)" "감식보다는 사람 생명이 제일 우선 아닌가요?(vh***)" "많이 다치셨다는데...너무 안타까운 상황이다(yr***)" "그래도 가족하고 연락이 닿아야 신원확인, 분신이유 등을 제대로 들을 수 있지 않나(ok***)" 등의 반응을 보냈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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