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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프러덕션, 올해도 달린다…세 작품 무대 올릴 예정

입력 : 2017-01-08 14:39:21 수정 : 2017-01-08 14: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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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파파프로덕션이 올해 뮤지컬 ‘미스터마우스’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연극 ‘스페셜 라이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미스터미스터’

2017년 3월 라인업의 첫 번째 장을 열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미국의 유명 소설가 다니엘 키스의 대표소설 ‘Flower for Algernon’을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이미 10년전 ‘미마폐인’이란 관객층이 형성될 만큼 큰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정신연령이 낮은 주인공 인후가 ‘뇌 활동 증진 프로젝트’의 임상실험을 통해 천재적 두뇌를 소유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로 진정한 행복, 사랑, 휴머니즘에 관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콘서트 등으로 활발한 활동과 많은 마니아층을 자랑하고 있는 ㈜쇼노트의 공동제작으로 더욱 탄탄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오는 3월 9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연극 ‘스페셜 라이어’

2017년 5월 라인업의 두 번째 장을 열 연극 ‘스페셜 라이어’는 이미 ‘국민연극’이란 타이틀로 명성이 자자한 ‘라이어(Run for your wife)’의 스페셜 버전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특별공연이다.

1996년 1월 2일 작은 소극장에서 시작한 ‘라이어’는 ‘잘 짜여진 최고의 코미디 극’이란 수식을 얻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초창기 연극 ‘라이어’에 출연해 현재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장악하고 있는 배우들이 ‘스페셜 라이어’에 각각의 캐릭터로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으며, 그 명성에 걸 맞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오는 5월 23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2017년 10월 라인업의 마지막을 함께 할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일본의 소설가 ‘야마다 무네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나카타니 미키’가 주연했던 영화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누구보다도 사랑을 원하고 사랑받기를 꿈꾸지만 세상에 철저히 버림받고 잔혹한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변해버린 그녀의 삶을 통해 진정 혐오스러움이란 무엇인지 마츠코의 삶이 혐오스러웠는지 되묻고자 한다.

특히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영화 속 노래들과 달리 전혀 다른 분위기의 넘버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각 분야별 최고의 스태프가 뭉쳐 가장 완성도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오는 10월 20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파파프로덕션이 선보일 2017년 라인업의 모든 작품에 키움인베스트먼트가 제작투자로 참여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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