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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올해 5개 사업장 체제 구축 새로운 도약 선언

입력 : 2017-01-12 05:20:00 수정 : 2017-01-11 1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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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롯데월드가 올해 5개 사업 체제를 구축해 ‘종합엔터테인먼트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테마파크,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키즈파크에 이어 전망대의 성공적인 오픈과 VR/AR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테마파크로의 전환을 올해 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롯데월드는 올해 세계 3위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SEOUL SKY’를 오픈할 예정이다. 전망대가 오픈하면 종합선물세트처럼 각기 다른 성격의 5개 사업장을 보유해 명실공히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전망대는 사용 승인 절차가 완료되는 올해 상반기내 영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이러한 외형 성장 못지 않게 다양한 VR/AR을 지속 도입해 첨단 테마파크로의 변신을 꾀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선보인 VR 어트랙션 2종에 이어 올해는 ‘VR Zone’ 조성, ‘VR 연구소’ 오픈’, ‘AR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VR 콘텐츠 확대와 관련 기술의 저변 확보에 주력한다.

이러한 VR/AR 기술을 테마파크인 어드벤처에만 국한하지 않고 민속박물관, 아쿠아리움 등 운용중인 사업장 전반에 걸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간 시너지 를 극대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변화는 늘 두렵지만 변화 없이는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면서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지난해 할로윈 시즌처럼 올해도 고객들이 원하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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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가 최근 선보인 VR 어트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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