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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타] NCT 127 "2017년 목표? 음악방송 1위 그리고 세계제패!"

입력 : 2017-01-12 11:00:00 수정 : 2017-01-12 09: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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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신개념 아이돌 NCT 127가 힘차게 출격했다.

도영과 쟈니가 합류해 9인조로 재편한 NCT 127은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NCT #127 LIMITLESS’를 발표, 타이틀곡 ‘무한적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퍼포먼스 끝판왕’이란 수식어가 절로 나올 만큼, 강렬하면서도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2017년의 포문을 활짝 열고 있는 NCT 127. 스포츠월드는 한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NCT 127을 만나 활동 각오 및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

- 9인조로 컴백한 소감을 부탁한다.

“쟈니와 도영이 합류해 NCT 127이 업그레이드됐다. 준비도 많이 하고 연습도 오래 한 만큼 자신 있다.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 뿐이다.”(태용)

- 새로 합류한 두 멤버의 소감도 궁금하다.

“NCT 127의 두 번째 미니앨범부터 합류하게 됐다. 일곱 멤버가 그동안 잘 해오고 잘 다듬은 게 있어서 우리(도영, 쟈니)가 편하게 합류할 수 있는 것 같다. 9명이 된 만큼 그전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 열심히 활동하겠다.”(도영)

“어릴 적부터 함께 연습했던 멤버들과 같은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고, 좋은 기회가 주어졌으니 열심히 할 생각이다. 데뷔가 늦어 때론 힘들 때도 있었지만, 꿈을 이루고 싶은 마음에 끊임없이 연습을 해왔다. 덕분에 이렇게 데뷔하게 된 것 같다.”(쟈니)

- ‘무한적아’라는 곡은 제목부터 어렵게 느껴지는데. 준비 과정은 어땠나.

“준비를 굉장히 오랫동안 했다. 처음 접했을 때 굉장히 어려웠고, 노래를 들었을 때도 ‘와! 이걸 우리가 소화할 수 있을까’ 싶었다. 많은 연습을 통해 이해하려 애썼고, 첫 무대를 마치고 나서 모든 멤버들이 잘 소화한 것 같다고 생각해 뿌듯했다.”(태용)

“곡도 곡이지만, 보통 소화하기 쉬운 안무가 아니다. 오랫동안 소화를 해내려고 노력한 결과가 이만큼이라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도영)

- NCT의 개념을 아직도 잘 이해 못 한 사람들이 많은데. 멤버들은 잘 이해하고 있나.

“프로야구단을 보면 두산, LG 등 여러 구단이 있지 않나. 각 도시에 여러 팀이 있듯 NCT도 야구단으로 비유하고 싶다. NCT 127은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팀이다. 전국 각지에서 야구를 잘하는 사람들을 모아 만든 팀이고, 때론 외국인 선수도 있을 수 있다. NCT DREAM의 경우 청소년을 모아 만든 청소년 연합팀이라고 표현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태용)

“NCT 자체가 틀에 박힌 게 아닌, 보는 분들의 상상에 맡기면 좋겠다. 이번 뮤직비디오만 보더라도 해석의 방향이 열려 있다. 나와 쟈니형이 합류한 것도 그렇고 앞으로 보일 NCT의 모습을 제한하거나 예상한다기보다는 더 넓게 상상할 수 있는 게 장점일 것 같다.”(도영)

- 신인상 수상 이후 첫 컴백이라 각오도 남다를 것 같은데.

“새해 해돋이를 보면서 같이 마음을 다잡았다. 목표는 ‘최고가 되자’였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면서 전체적으로 발전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고, 무대 위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친구들이기에 최고가 되자는 각오를 하게 됐다. 목표는 음악방송 1위다”(태용)

“농담으로 127과 2017이 비슷하니까 우리의 해로 만들자는 얘기도 했었다. 신인상을 받은 순간부터는 더이상 신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풋풋함보다는 좀 더 여유 있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다들 크다.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도영)

- 이번 활동 목표가 우주정복이라고 말할 정도로 각오가 대단한데. 자신 있나.

“네! 세계제패!”(멤버들 일동)

“개인적으로 열심히 하면 결과는 나중에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목표한 것을 스스로 이뤄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유타)

“2017년에는 우리 NCT 127에게 특별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또 편한 모습, 친근한 모습까지 많이 보여드렸으면 좋겠다. 팬들과 많은 소통을 했으면 좋겠다.”(태일)

“전 세계에 NCT를 알려서 전 세계 분들이 알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재현)

giback@sportsworldi.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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