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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아웃도어, 연령별 맞춤형 책가방 눈길

입력 : 2017-01-16 05:00:00 수정 : 2017-01-15 18: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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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아웃도어가 ‘슈퍼 박스’ 백팩을 토대로, 초등학생용부터 대학생용에 이르기까지 상품군을 대폭 확대한 책가방 신제품(사진)을 내놨다.

‘슈퍼 박스’ 프리미엄과 일반형 백팩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용으로 출시됐다. 멜란지 컬러의 고급스러운 소재를 활용해 스퀘어 형태로 디자인돼 포멀한 의상은 물론 캐주얼한 룩과 코디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 메인 수납공간과는 구별되게 백팩 뒤쪽 하단에 별도의 시크릿 포켓을 만들어 신발 뿐 아니라 여벌의 옷–세면도구 등을 손쉽게 넣고 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크릿 포켓에 방수코팅을 해서 물병이나 젖은 물건을 넣어도 스며들거나 악취가 나지 않도록 신경 썼다.

중학생용으로는 ‘슈퍼 박스’ 라운드와 슬림 백팩이 있다. 몸의 자세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인체공학적인 구조를 감안해 어깨 멜빵 각도를 조정했고, 가방 내부의 무게와 상관없이 최대한 등쪽에 밀착되도록 디자인했다. 초등학생용은 ‘슈퍼 박스’ 미니와 타이니다. 백팩 길이를 37Cm로 줄이고, 폭과 무게를 줄여 백팩을 착용했을 때 어색하게 보이지 않도록 했다. 인체공학적인 어깨 멜빵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했고, 통기성이 좋은 에어메쉬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어깨 멜빵에는 호루라기를 부착해서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 때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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