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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베카’, 주∙조연 및 앙상블 선발 오디션 진행

입력 : 2017-01-18 09:53:37 수정 : 2017-01-18 09: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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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2017년 8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레베카’에 출연할 주∙조연 및 앙상블 선발 오디션을 진행한다. 오디션 응시 서류는 오늘(18일)부터 1월 27일까지 EMK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뮤지컬 ‘레베카’는 강렬하고 입체적인 캐릭터와 중독성 강한 킬링 넘버, 세트와 음향, 조명 등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녹아나 서스펜스와 재미를 극대화시키며 관객을 전율케 하는 작품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류정한, 민영기, 엄기준, 송창의, 옥주현, 신영숙, 차지연 등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레베카’를 통해 보여준 연기 변신은 매번 화제를 모았으며 막심 드 윈터, 댄버스 부인 캐릭터는 배우라면 누구나 꿈꾸는 역할로 손꼽혀왔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2017년 ‘레베카’의 새로운 신화를 이어갈 배우들을 대거 선발할 예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2013년 초연 당시 압도적인 무대 세트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강렬한 넘버로 국내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뮤지컬 ‘레베카’는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연출상을 비롯해 주요 5개 부문을 모두 휩쓸며 최고의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14년, 2016년 공연에서도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뜨거운 극찬 세례를 이어가며 90%가 넘는 객석 점유율로 놀라운 흥행 기록을 수립했다.

2017년 뮤지컬 ‘레베카’에서는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 세계적인 실력을 가진 제작진의 노력이 완벽한 작품을 만들었다”고 극찬을 이끈 명품 제작진들이 총출동 해 높은 완성도를 보여 줄 예정이다. ‘레베카’로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연출상을 수상했으며 매 공연의 연출을 맡아온 로버트 요한슨은 “스릴 넘치고 화려한 공연, 각종 상을 휩쓴 ‘레베카’가 듣는 순간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 음악들과 함께 돌아올 예정이다.”라며 “이미 클래식으로 자리잡은 본 작품의 큰 틀은 지키되 뉴캐스트들의 합류를 통해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레베카’ 오디션 지원 서류는 오늘(18일)부터 1월 27일까지 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제출 가능하다. 실기 전형은 서류 합격자에 한해 오는 2월 2일부터 3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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