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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투레, 중국 '주급 6억 유혹' 뿌리쳤다

입력 : 2017-01-18 13:17:48 수정 : 2017-01-18 15: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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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야야 투레(34·맨체스터 시티)가 ‘6억원의 유혹’을 뿌리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가 중국 슈퍼리그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18일 영국 복수 매체에 따르면 투레는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국 슈퍼리그의 관

심을 받았고, 실제 주급이 43만 파운드(6억1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한 첼시의 오스카르(26)의 40만 파운드를 뛰어넘는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재계약을 맺으며 받는 주금 36만5000파운드(약 5억4000만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사실 투레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맨시티와 계약이 종료된다. 재계약 성사는 미지수이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시즌 초반에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할 만큼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또한 30대 중반의 나이가 발목을 잡고 있다. 대형 계약도 어려운 시점이다. 그러나 투레는 ‘머니 축구’ 중국의 유혹을 뿌리쳤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투레가 EPL에서 뛰고 싶어하는 의지가 너무도 강하다”라고 거절 이유를 분석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 =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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