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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생활에 전념토록 하는 장학금 전달식 열려… '훈훈'

입력 : 2017-01-25 14:59:17 수정 : 2017-01-25 1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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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익 기자] 고향 걱정 없이 병영생활에 전념해 주기를 바라는 장학금 전달식이 군부대에서 열려 이채를 띠었다.

24일 경기도 화성 일원에 위치한 제51사단(사단장 황인권)에서는 장병 6명에겐 장학금이, 2명에겐 선물 증정식이 열려, 민족 명절 설을 앞두고 훈훈한 감동을 줬다.

이날 장학금은 1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 마련된 것으로 지난 해에 이어 2번째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김동우 부회장은 “홀어머니를 모시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장병들이 군 복무기간 고향 걱정을 떠나 병영생활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자신 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 되길 바라면서, 회원들의 마음을 전달한다”라고 전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또 황인권 사단장은 자녀가 있지만 군 생활을 성실히 하고 있는유자녀 장병에게 군에서 마련한 선물로 격려했다.

수상자가 모여 사진 촬영시 ‘희망을!’이라는 선창에 참석자 모두가 ‘나누자!’라고 화답, 미래의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온기가 행사장에 가득 퍼졌다. 

wick@sportsworldi.com

사진=(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동우 부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와 황인권(왼쪽에서 다섯번째) 사단장이 시상식 후 수상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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