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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빌라서 불, 70대女 숨진채 발견...네티즌 반응은?

입력 : 2017-01-28 21:59:49 수정 : 2017-01-28 21: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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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여수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소방당국은 "28일 오후 1시 54분쯤 전남 여수시 선원동 모 빌라 4층에서 불이 나 거실 일부를 태우고 10여분 만에 꺼졌다"며 "이번 화제로 빌라에 혼자 살던 79살 김 모 할머니가 숨졌다"고 밝혔다.

김 할머니는 빌라 현관에서 숨진 채 발견 돼 경찰은 김 할머니가 대피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거실에 있던 향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혼자서 대피하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woja****)" "하늘에선 편하게 지내시길(minx****)" "명복을 빕니다(alsr****)" "불조심합시다(oppa****)"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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