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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세계 최대 골프박람회 'PGA 머천다이스쇼 참가'

입력 : 2017-02-06 14:44:21 수정 : 2017-02-07 16: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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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버바 왓슨과 볼 후원계약을 맺으면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골프공 및 용품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2017 PGA 머천다이즈 쇼'에 참가해 주목을 끌었다.

PGA 머천다이즈 쇼는 매년 1월 말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로 전 세계 골프 용품업체들의 신제품 정보와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2017년에는 현지 시각 1월 25~27일 개최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로 쇼에 참가하는 볼빅은 PGA 머천다이즈 쇼를 통해 세계 최초 무광볼 비비드의 4pc 버전인 신제품 비비드XT 및 새롭게 추가된 비비드의 3가지 색상 공개를 비롯하여 버바 왓슨의 사용구로 알려진 S4 핑크의 미국 시장 공식 공개와 수출용 골프공인 DS55를 공개한다. 또한 캐디백, 모자, 액세서리, 여성용 클럽 등 다양한 골프용품을 선보인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여성용 클럽은 성능은 뛰어나면서도 헤드, 그립, 샤프트 등에 컬러를 입힌 재미있는 클럽이 될 예정이라고 볼빅 관계자는 밝혔다.

팀 볼빅 선수들도 PGA 머천다이즈 쇼를 방문한다. 최근 볼빅과 계약한 PGA의 장타왕 버바 왓슨과 팀 페트로빅 등은 박람회를 찾아 사인회 및 원 포인트 레슨행사를 펼쳤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PGA 머천다이즈 쇼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골프시장에 대한민국 골프공과 골프용품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볼빅이 세계 명품 골프 토털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PGA 머천다이즈 쇼에 참가해 부스를 차린 볼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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