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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흥행 열풍, 그 중심에는 현빈의 하드캐리가 있다

입력 : 2017-02-02 17:20:53 수정 : 2017-02-02 17: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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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몸을 아끼지 않은 현빈의 액션에 힘입어 영화 <공조>의 흥행 열풍이 거세다.

2월 1일 개봉 15일 만에 누적관객수 500만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공조>. 특히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현빈은 강렬한 눈빛과 도심을 장악한 액션으로 다시 ‘현빈앓이’를 일으켰다.

<공조>는 화려한 스케일과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 등 액션 중심의 스펙터클 영화. 그만큼 액션씬은 이 영화를 견인하는 가장 중요한 파트다. 수트를 입고도 림철령의 단단함이 보일 수 있도록 몸관리부터 수개월에 걸친 액션 준비까지 현빈의 열정은 주연배우로서 제 역할을 다했다.

또한 액션뿐만 아니라 강렬하면서도 아련한 현빈만의 눈빛은 림철령 캐릭터를 더욱 멋있게 만들었다. 말수가 별로 없고 북한말을 사용하는 림철령을 표현하기에 눈빛과 행동이 가장 중요했을 터.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현빈의 더욱 깊어진 눈빛에서는 단단함이 느껴졌고, 관객들을 설레게 했다.

로코킹에서 액션킹으로 변신에 성공한 현빈, 다음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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