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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윤 영장심사 출석, '뇌물 수수 혐의' 인정할까?

입력 : 2017-02-03 14:12:02 수정 : 2017-02-03 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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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방송화면 캡쳐
박근혜 대통령 비선진료 의혹을 받고 있는 성형외과 김영재(57)원장의 부인 박채윤(48)씨가 특검에 출석했다.

박 씨는 3일 구속 전 피의자신문(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박영수 특검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특검 출석에 앞서 박씨는 취재진의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게 뇌물 준 것을 인정하느냐" "청와대 몇번 들어갔냐"는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그는 이날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특검팀과 사실 관계를 다툴 예정이다.

특검팀은 박씨가 안 전 수석 측에 명품 가방과 향응 등 수천만원의 금품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1일 뇌물공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박씨가 대표로 있는 와이제이콥스메디칼은 의료용 실 개발을 목적으로 산업통산자원부로부터 15억원의 특혜성 예산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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