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 개봉 19일째인 5일 오전 10시 30분 누적 관객수 600만 1370명을 기록했다.
이는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과 같은 흥행 속도이자 개봉 20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특히 ‘공조’는 개봉 3주차 주말인 2월 4일 하루 동안 44만 명을 동원하며 ‘더 킹’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컨택트’ 등 쟁쟁한 경쟁작 및 개봉 신작들과 약 2배 이상의 스코어 차이를 보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독보적인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1020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영진위 집계 예매점유율 32%를 기록, 2월에도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것.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공조’의 배우들은 직접 손글씨로 작성한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600만 인증샷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개봉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를 달성하고 있는 ‘공조’가 세울 새로운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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