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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제시카 알바 측 "韓 '장사리 전투' 출연? 제안 없었다" 난색

입력 : 2017-02-06 11:09:59 수정 : 2017-02-06 11: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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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제시카 알바가 ‘장사리 전투’(가제) 섭외 보도에 난색을 표했다.

제시카 알바의 미국 에이전시 측이 먼저 “제시카 알바는 ‘장사리 전투’의 감독 혹은 영화(제작사) 측과 어떠한 관계도 없다”며 “공식입장을 발표 해야하나 고민 중”이라는 입장을 전해온 것.

제시카 알바는 최근 미국 현지에서 영어로 번역된 한국 기사를 발견했다. 자신이 한국 영화 ‘장사리 전투’에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실제로 한국 기사에는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장사리 전투’에 제시카 알바 출연 유력” 등의 글이 실렸다.

영화 ‘장사리 전투’는 ‘인천상륙작전’에 이어 6.25 전쟁을 다룬다.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진행된 장사상륙작전을 그릴 예정이다. 제시카 알바가 거론된 역할은 ‘한국전쟁’(War in Korea)이란 책으로 여기자 최초로 퓰리처상을 받은 미군 종군기자 마거릿 히긴스 역이다.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의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제시카 알바의 스케줄과 출연료를 알아봤다.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캐스팅이 거의 확정된 상태” “(제시카 알바와 엠마 스톤)미국 에이전시 측에 스케줄과 개런티 등 컨디션을 체크한 상황”이라고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제시카 알바의 에이전시는 “연락 받은적 없다”라고 일축한 상황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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