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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눈꽃축제, 동계올림픽 체험 등 볼거리 풍성

입력 : 2017-02-10 03:00:00 수정 : 2017-02-09 15: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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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한 겨울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대관령눈꽃축제(사진)가 12일까지 대관령 송천 일대에서 열린다.

1993년 눈꽃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25회를 맞는 대관령눈꽃축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춰 더욱 볼거리가 풍성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초대형 눈 조각과 캐릭터 눈 조각이 전시다. 동계올림픽 홍보관에서는 스키점프 VR체험, 컬링, 크로스컨트리 등 설상종목 체험을 할 수 있는데, 매일 경기당 8명씩 선착순으로 컬링과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경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눈썰매, 얼음썰매, 얼음미끄럼틀 등 겨울레포츠 체험과 설피체험 등 황병산 겨울사냥놀이 체험, 전통놀이 체험, 야간 맥주파티 등도 준비돼 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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