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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GBB 에픽 드라이버 출시…비거리 상식을 깨다

입력 : 2017-02-10 03:00:00 수정 : 2017-02-09 15: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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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캘러웨이골프가 비밀에 부쳐왔던 최고의 야심작인 GBB 에픽을 드디어 공개했다. 혁신적인 기술 제일브레이크(Jailbreak)와 최첨단 소재를 사용해 비거리와 관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지난 2일 출시된 GBB 에픽은 GBB 에픽(EPIC)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스핀량과 탄도 조절이 가능한 GBB 에픽 서브 제로(SUB ZERO)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4종이다.

캘러웨이 김흥식 전무는 “GBB 에픽은 이제껏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혁신적인 제품이다. 제일브레이크 테크놀로지로 우리는 R&A 룰은 지키면서 볼 스피드를 극대화했다” 며 “새로운 차원의 비거리와 관용성을 경험하게 될 것” 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GBB 에픽 드라이버

‘GBB 에픽’ 드라이버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은 제일브레이크 테크놀로지로 페이스 뒷편에 크라운과 솔을 연결하는 두 개(각각 약 3g)의 티타늄 바를 배치한 기술이다. 가볍고 강한 두 개의 티타늄 바가 임팩트 시 헤드 크라운과 솔의 휘어짐을 줄여 주어, 볼에 전달되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였다. 이 기술로 인해 페이스가 더 높은 탄성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어 볼 스피드와 비거리가 최고치까지 증가됐다.

가볍고 강한 트라이엑시얼 카본 소재를 크라운과 솔에 적용하고, 초경량 티타늄 소재의 엑소케이지를 사용하여 혁신적으로 여유 무게를 만들었다. 이 여유 무게를 재배치하여 관용성이 극대화됐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어드저스터블 페리미터 웨이팅(APW)으로 인해 무게 추의 위치를 조절하여 좌우 약 21야드까지 다양한 구질의 구사가 가능하게 됐다.

크라운에는 공기역학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한 스피드 스텝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공기저항이 최소화됨으로써 헤드스피드가 향상됐다.

▲GBB 에픽 서브 제로 드라이버

‘GBB 에픽 서브제로’ 드라이버는 정교한 샷 쉐이핑이 가능한 모델이다. GBB 에픽의 주요 기술인 제일브레이크 테크놀로지가 적용됐고, 엑소케이지와 트라이엑시얼 카본 소재가 사용됐다. 어드저스터블 페리미터 웨이팅 대신 위치를 바꿀 수 있는 2개의 웨이트 스크류(2g, 12g)가 솔에 장착되어 골퍼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탄도와 스핀량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BB 에픽 페어웨이 우드/GBB 에픽 서브 제로 페어웨이 우드

‘GBB 에픽’ 페어웨이 우드는 4세대 하이퍼 스피드 페이스 컵, 기존 스틸 크라운보다 무게를 약 78% 줄인 트라이엑시얼 카본 소재의 크라운, 스피드 스텝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극도로 빠른 헤드 스피드를 제공해준다

‘GBB 에픽 서브제로’ 페어웨이 우드는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가변식 솔 웨이트(3g, 22g)가 장착돼 골퍼 취향에 따라 스핀량, 발사각, 관성모멘트(MOI)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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