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도널드 트럼프 반(反)이민정책 제동에 "법정에서 보자", 네티즌 "트럼프 부인도 이민자" 일침

입력 : 2017-02-10 12:05:48 수정 : 2017-02-10 12:05:4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YTN
미국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이민 행정 명령'에 제동을 건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반감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제 9연방 법원의 재판부는 만장일치로 이슬람권 7개 국민의 미국 입국, 비자발급을 일시적으로 금지한 행정 명령을 중단하라고 판결 내렸다.

이번 항소심은 지난 3일 시애틀 연방지방법원이 내린 행정명령 일시 중단 판결에 법무부가 불복하면서 열리게 됐다.

이런 가운데 중단 명령을 받은 트럼프가 자신의 SNS에 "법정에서 보자. 우리나라 안보가 위험에 처했다"는 식의 글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시 판결에 대한 불복의사를 밝히면서 이번 행정명령에 대한 판결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은 삼권분립이 확실해서 부러워(si***)" "자국민 안전을 보호한다는 게 헌번위배의 정당성이 되지는 않지(ca***)" "저렇게 사법부가 정권 눈치 안보는 게 당연한건데 (un***)" "트럼프 부인도 이민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팀 ent@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