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로드FC 권아솔, 송가연에 일침… 왜?

입력 : 2017-02-11 19:33:38 수정 : 2017-02-11 19:33:3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송가연, 그건 아니잖아.”

로드FC 소속 권아솔이 논란의 중심에 선 송가연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연아, 너의 목적을 위해 사람을 그렇게까지 이용하고 매도하면 안되자나... 그건 아니자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로드FC 권아솔의 일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1일에도 송가연을 향해 “같은 체육관에서 운동을 했던 동료였기에 이 상황을 지켜보려고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걸 알고있는 한 사람으로서 사실과 다르게 왜곡되고 있는 부분이 많아져 이런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라며 “정작 너가 나간 이유는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으면서 다른 말들로 포장을 하는건지. 같이 운동했던 선수들 관원들 다 알고 있는데도 왜 너 자신만 모른척 하는거야?”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제발 가연이 주위에 범죄자들하고 전과자들 좀 제발 떨어져라! 그렇지 않아도 연예인병 걸린 애 부추기지 말고”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송가연은 최근 맥심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문홍 MMA 단체 로드FC 대표에 대한 내용을 폭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인터뷰에서 송가연은 같은 소속사 서두원과의 교제 사실을 정문홍 로드FC 대표가 알면서부터 시작됐다고 전했다. 송가는 “정 대표가 다짜고짜 전화로 ‘걔랑 잤냐?’고 묻고, ‘잤는지 안 잤는지 말 안 하면 시합 못 뛰게 한다’고 해서 겁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경위를 말씀드리는데, 또 잤느냐고 묻더라고요. 성관계를 했는지가 중요해 보였어요. 왜 그걸 말씀드려야하나 싶었지만 시합을 못 뛸까봐 겁이 났어요.” 이에 대해 로드FC 측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잤느냐고 물어본 거라 해명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 = 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