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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연승 재가동… 강팀의 여유

입력 : 2017-02-11 21:38:44 수정 : 2017-02-11 21: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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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우리은행이 KEB하나를 꺾고 연승 모드를 재가동했다.

우리은행은 1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치른 KEB하나은행과의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75-67(21-15 20-21 14-20 20-11)로 역전승했다. 최근 KB국민은행전에서 패하며 11연승 행진을 마감했던 우리은행은 지난 5일 KDB생명전에 승리하며 다시 한 번 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이날 가용 인원을 고루 기용하며 정규리그 우승팀의 면모를 선보였다.

사실 4쿼터까지 55-56으로 뒤진 우리은행은 수비에서 허점을 보이며 연속 5실점하며 55-61까지 뒤졌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존쿠엘 존스의 3연속 골밑슛으로 61-63으로 추격했고, 김단비의 3점슛으로 64-6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임영희와 박혜진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더욱 벌려 나갔다. 우리은행의 막판 기세에 밀린 KEB하나은행은 추격에 실패하며 결국 고개를 숙였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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